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취직하고 an**********2019.07.03

처음에는 이곳이 뭐하는 곳인가 싶어 갈등도 많이 했습니다. 나름대로 결론내리자면 정신장애인들의 사회공헌을 돕는 기관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어볼 참입니다.
권익옹호 동료상담 당사자조직 팀을 이루어서 구성되어있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적응이되자 뿌듯하고 제가 돕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이 사회편견및 사회낙인에서 벗어났으면 싶습니다. 요즘 사회문제로 정신장애인들이 이슈로 많이 등장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좀더 바른 생각과 행동을 가진 정신장애인분들도 많고 자원봉사등 여러곳에서 활동하는 정신장애인들도 많은 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십이 되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그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열심히 글도 쓰고 인터뷰도 하지만 좀더 국민들의 인식이 바꿔져야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저희들이 살아가고 있는 공간이 지역사회여야 하고 그들의 시민권도 보호해줘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가 가장침해받는것이 시민권이아닐까 싶습니다. 정신장애인의 굿라이프를 논할때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들의 굿라이프또한 추구해야한 목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